[도약하는 경기도]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현장 중심 강화…청년 창업 체계적 지원"

입력 2015-09-30 07:00  

[ 윤상연 기자 ]
“기업 지원은 현장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기업이 어떤 지원을 필요로 하고 그 지원정책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알아야 합니다. 현장과 동떨어진 서류 위주의 정책은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사진)는 현장 중심 지원 강화가 기업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수한 창업자들이 생겨나야 하고 그런 창업자들이 신기술로 새로운 산업을 선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키우는 것도 경제 근간을 튼튼히 하고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꼭 취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아이디어와 패기만 있다면 창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도전의식을 가지고 창업해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인력풀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취임 이후 경제정의 실천을 위해 경제적 수혜 사각집단에도 다양한 혜택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공정 거래 풍토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한 구제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 9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직장인 중 87.5%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중소기업은 경제의 모세혈관”이라며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30%가 몰려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메카인 만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6기 남경필 경기지사 취임 이후 경제적 수혜 사각집단에 다양한 혜택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정의’ 관련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의 주요 경제정책 추진에 보조를 맞춰 취약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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