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 취임 후 첫 KT 주식 매입…배당 재개

입력 2015-09-30 10:20   수정 2015-09-30 10:57


KT는 황창규 회장(사진)이 자사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황창규 회장의 자사 주식 매입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201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KT는 2015년 상반기 무선사업에서 순증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9월 들어 60만을 넘어섰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KT는 2015년도 배당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주당 500원 수준의 배당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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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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