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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는 게이미피케이션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곧 출범하게될 '게이미피케이션 융합산업협회'를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되었다. 연내에 출범을 목표로 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융합산업협회는 그 전신인 페북그룹(Gamification inKorea)을 통해 수년전부터 게이미피케이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2012년 이후 몇 번인가의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본 이론과 사례 소개 형식이 오픈 세미나를 열어왔다.
이 행사의 기획자인 동양대 김정태 교수는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에서는 인류와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의 기원을 추적하고, 그와 동시에 게이미피케이션의 연대기적 접근을 시도하였습니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시작 역시 게임의 기원을 밝혀내는 것만큼 어렵겠지만, 이번 전시회가 게이미피케이션과 게임역사 연구의 도화선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교수는 "게이미피케이션의 기원을 정확히 언제부터로 볼 수 있을 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북미 게이미피케이션 연구자들은 게이미피케이션 역사의 시작지점을 S&H사의 그린스탬프로 잡는 경향이 있다. 이는 명시적이며 의도적으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최초의 응용은 그린 스탬프이기 때문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 전시회를 통해 게이미피케이션의 태동을 게임의 그것과 동일시 해보고자 시도하였습니다. 즉, 역사에 기록된 게임의 기원에서부터 고대와 중세의 게임, 그리고 현대게임에 이르기까지 연대기적으로 추적하였으며, 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 간의 이론적 배경들도 간략히 다루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의 개최성사에는 GIF조직위원회의 ICT경진대회와 게이미피케이션의 개념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GIF조직위원회의 전충훈 국장은 "게이미피케이션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에 더더욱 밀접해 질 것이 자명합니다. 이번 게이미피케이션 아트쇼를 계기로 게임의 연대기를 추적하며, 다가올 게이미피케이션 시대를 그려보면 훨씬 더 뜻깊을 것입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GIF2015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대구광역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해커톤, 아이디어톤, 오디션 등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ICT축제를 표방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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