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주거타워 2개 동(85층)에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144㎡, 161㎡, 186㎡, 244㎡(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6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용면적 세대 수는 292세대씩 총 882세대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바다 조망권을 누린다.
분양가는 층별, 방향별로 차별화된다. 3.3㎡당 평균 2700만 원대 안팎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마린시티 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관광특구에 위치해 지역거주 우선 공급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공급 공고일 전에 주소를 이전하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엘시티PFV 측은 “창원,울산을 비롯한 부산 주변 도시 수요자뿐 아니라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국내 최초로 ‘비치 프런트(백사장 앞)’ 고급아파트단지를 표방한다.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입지와 해변 조망권이 뛰어나다. 초고층 아파트이지만 전용률도 일반 판상형 아파트 수준인 74%까지 올렸다.
엘시티PFV는 지난 2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홈솔류션을 갖췄다. 이광용 엘시티PFV 기획본부장은 “최고 수준의 주거 문화를 원하는 입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주택에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는 차별화 된 4개 국어(한·중·일·영) 음성인식 기반 제어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들이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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