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JT는 일본과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서 내추럴 아메리칸 스피릿을 팔 수 있게 됐다. 내추럴 아메리칸 스피릿은 향료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담뱃잎만 사용해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은 “JT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해외 매출을 늘려 일본 내 담배 판매량 저하를 극복할 계획”이라며 “올해 미국 시장 3위 담배업체 로릴라드를 274억달러에 인수한 레이놀즈(미국 시장 2위)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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