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 장미정 사건 주범,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입력 2015-10-01 01:04   수정 2015-10-01 06:45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영화의 모티브인 '장미정 사건'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던 KBS2 ‘추적 60분’이 결방되고 추석특선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대체 편성됐다.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로 가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만 가족의 행복을 최고로 생각하는 평범한 아내 송정연(전도연 분)이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 후,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장미정 사건'은 '추적60분'에서 다루기도 했다. 당시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운반 혐의로 프랑스에 1년6개월간 복역중인 주부 장미정(38)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화가 개봉된 이후 실제 '장미정 사건'의 주범인 전모씨는 검거돼 한국으로 압송됐고, 징역 8년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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