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남부지방·제주도 산간 30∼80㎜(남해안·지리산 부근 10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도·제주도(산간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5∼40㎜다.
이날 오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전날보다 중부지방은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높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8.3도다. 인천 18.4도, 강릉 17.3도, 대전 17도, 광주 17.5도, 대구 15.8도, 제주 26.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동해중부 전 해상에서 1.0∼3.0m로 일다가 2.0∼6.0m로 매우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서부 앞바다는 1.5∼3.0m로 낮아지겠다.
이튿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 피瞞?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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