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세전이익 등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 52.9% 57.5% 증가할 것"이라며 "'순하리' 매출은 경쟁품 과다 출시로 3분기에 전분기 대비 50%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반 소주인 '처음처럼' 내수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하게 전년동기 대비 7~9% 성장률을 유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의 43억원 적자에서 197억원 흑자로 개선될 것이란 추정이다. 지난해 4분기는 소비경기 침체 외에도 음료의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와 38.1% 증가할 것"이라며 "주류 고성장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음료도 회복 추세에 있어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칠성의 주가수준은 유휴부동산(1조원으로 가정)과 매도가능증권의 장부가액(6455억원)을 시가총액에서 제거할 경우 2015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배다. 이는 음식료업종 평균과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낮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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