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차지운 연구원은 "현재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주가수익비율(PER) 8.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1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의 입지, 해외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제기구의 지원, 개발도상국 진출 기회, 바이오가스 사업 확대를 고려하면 목표 PER은 13.4배"라고 말했다.
차 연구원은 "환경산업 육성은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에코에너지홀딩스의 성장은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 내 세계 최대 규모인 매립가스 발전소는 계약 만료(2018년) 이후에도 연장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기후체제가 등장할 예정인 점도 에코에너지홀딩스엔 긍정적이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 동등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여되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관련 예상 매출이 수도권 매립지 발전소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에코에너지홀딩스가 영위중인 바이오가스 사업이 블루오션인 점도 주목할 만 하다"고 지적했다. 주 원재료인 유기성폐기물이 풍부하며 무상 공급이 가능 歐?때문이다.
그는 "현재 바이오가스 가격은 가솔린의 25% 수준에 불과하다"며 "자회사 강원바이오에너지는 하루 평균 200대 차량에 바이오가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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