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대전 유성구에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778가구 분양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둔 제일건설이 이달 중 대전 유성구 계산동에 들어서는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29층 아파트 8개동 778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04가구 △77㎡ 213가구 △79㎡ 167가구 △84㎡ 294가구 등으로 틈새 평형이 많다.

‘오투그란데(O2grande)’는 ‘맑은 산소가 가득하다’ 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제일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리빙포레는 ‘숲에 거주한다’는 뜻으로 리빙(living)과 숲(forest)의 의미인 포레를 합친 용어이다. 이 단지는 생태하천인 화산천과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계곡이 가까이 있고 대전 유성구의 교통과 교육,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향상시켰다.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넓은 녹지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평면설계는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공간디자인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인근에 계산초등학교와 덕명중학교가 있고 국제중학교인 대전국제중이 2017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또 대덕연구단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인접해 있고 주변에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개발호재도 많다. 2018년 준공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쇼핑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또한 2020년에 대전 서남부에 운동장 야구장 등으로 이뤄진 종합스포츠 타운이 완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성IC 및 서대전JC와 근접해 광역 교통도 편리하다. 1번국도 이용 때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노은지구와 도안신도시의 중심에 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의1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042)223-123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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