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제한한 은산분리 규제로 주주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고 있다.
500V는 내년 이후로 예정된 2단계 사업자 인가 때 신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2월 출범한 벤처연합인 500V는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추진위원회 등과 손잡고 신생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했다.
금융위원회는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한도를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50%까지 상향하는 방안(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제외)을 추진 중으로, 국회에 은행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번 1단계 인가 신청 때 은행 지분을 10%(의결권 없는 지분 6% 포함) 이내로 줄인 산업자본 기업들은 컨소시엄 구성원 간 약정에 따라 지분율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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