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의 이중 매력 ‘취항저격’

입력 2015-10-01 20:40  


[스타미디어팀] 배우 박서준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극 중 패션지 부편집장 지성준 역할을 맡아 까칠한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품고 있는 순애보를 연기한다.

연일 화제에 오르는 ‘그녀는 예뻤다’에 힘입어 박서준의 과거 패션 화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박서준은 드라마 속 이중적 매력을 화보 속에 동시에 담아냈으며 우월한 바디 프로포션으로 화려한 의상을 트렌디하게 소화해냈다. 다양한 화보에서 찾아본 지성준의 매력을 분석한다.


◆ 부편집장의 시크함
 
미국에서 건너온 빵빵한 스펙의 부편집장 지성준. 박서준은 회의마다 ‘OUT!’을 연발하고 소속 에디터들의 자존심을 후벼 파는 냉혈인 지성준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댄디한 패션과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편집팀의 퓬섭?자리한 지성준을 대변한다.

지성준은 한국 ‘모스트’의 폐간 가능성을 알면서도 부편집장 자리를 거절하지 않은 책임감 있는 리더. 가능성 있는 에디터들을 다소 거친 말로 자극하지만 그 이면에는 좋은 기획을 끌어내고자 하는 속 뜻이 있다.


◆ 코믹은 박서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몰고다녔던 박서준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박서준은 일에 대해서 냉철한 프로지만 실생활에서는 허당기를 지울 수 없는 귀여운 면모를 보여주며 반전매력을 어필한다.

하나에 꽂히면 오직 직진만 하는 성준은 주변을 살피지 않아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커피 대신 꽃병에 든 물을 마시고 투명한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예삿일이 아니다. 행동과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시크함을 능가하는 능청스러운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 독보적 심쿵남
 
어렸을 적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성준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혜진과의 인연이 소중하기만 하다. 직장에서는 동료들도 외면하는 그이지만 혜진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매너남.

차가운 성준은 첫사랑 앞에서만큼은 회사에서 좀체 볼 수 없는 엔돌핀을 마구 발산한다. 혜진에 대한 설렘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한 지성준의 모습은 따뜻한 남자의 표본이다. 여전히 그는 하리를 혜진이라 착각하고 있지만 그의 심쿵 미소는 여성 팬들을 TV앞으로 끌어 모으는 가장 큰 이유.
 

한편, 극이 5회에 접어들자 무조건 무시하기 일쑤였던 진짜 첫사랑 혜진에게 이끌리는 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팀원들에게 은근한 무시를 당하는 혜진을 챙기는 ‘츤데레’ 지성준은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워너비 남친의 모습이다.

5회의 말미에는 트라우마로 고통스러워하는 지성준과 이를 다독이는 김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이 혜진을 이름을 부르며 막을 내려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매 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ONE 매거진, bnt world,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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