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서 이틀째 공습, IS 작전본부·탄약고 파괴

입력 2015-10-02 10:32  

러시아 시리아서 이틀째 공습, IS 작전본부·탄약고 파괴


러시아 시리아서 이틀째 공습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외신들은 시리아 안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전투기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 전선 등 반군 연합체가 장악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를 폭격하면서 이틀째 공습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정복군은 서방의 지원을 받는 자유시리아군(FSA) 등이 참여한 반군 연합체로 지난 5월 정부군으로부터 이들리브를 빼앗았다. 이들리브는 지중해 해변 친정부 세력 중심지인 라타키아와 인접한 곳이라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장소다.

시리아 당국자는 서부 하마주 반군 무기창고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이고리 코나셴코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러시아 공군기들이 모두 20여 회 출격해 시리아 내 IS 기지 8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공군의 공습에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은 서방 정보전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또 러시아가 미국 국방부와 시리아 내 공습 작전을 조율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璣域梁?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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