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BMW 미니 나왔다…가격 최대 130만원 낮춰

입력 2015-10-02 14:03  



BMW 소형 브랜드 미니(MINI)는 뉴 미니 3도어 및 뉴 미니 5도어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16년형 모델은 새로운 ‘저공해자동차(SULEV) 엔진’을 탑재하고 편의 기능을 보강한 게 특징. 새 엔진 덕분에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도 가능하다. 미니 측은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할 경우 서울시에서는 혼잡 통행료 감면, 수도권 지역에서는 공영주차장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의 기능으로는 후방 카메라가 추가됐으며 이전 주행 데이터를 통해 목적지까지 주행거리, 연료 소비량을 예측해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포함한 ‘커넥티드 시스템’을 갖췄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돼 모델 별로 최저 40만원부터 최대 130만원까지 낮아졌다. 가격은 3650만~4810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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