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계 10언더파 역전 우승
이정민·고진경 등과 상금왕 경쟁
[ 이관우 기자 ] ‘장타 소녀’ 박성현(22·넵스)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성현은 4일 경기 여주 솔모로CC(파72·64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박성현은 김지현(24·CJ오쇼핑)과 김해림(26·롯데)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보탠 박성현은 총상금을 6억3750만원으로 늘려 전인지(7억7057만원)에 이어 상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와의 상금 격차를 1억4000여만원으로 좁힌 박성현은 올 시즌 남은 6개 대회에서 상금왕과 다승왕 레이스를 펼친다.
전인지가 4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3승 이상을 올린 선수는 박성현과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등 세 명뿐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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