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재혼한 사실을 깜짝 고백한 가운데 그의 손주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원주는 과거 채널 A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두 매느리와 패널로 출연해 “머리도 유전”이라며 우등생인 손자, 손녀들을 칭찬했다.
이어 “첫째 아들네 손녀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올해 둘째 아들네 손녀는 고려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고 부러움을 산 뒤 “손자 모두를 똑똑하고 바르게 키워준 며느리가 대단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또 며느리들이 “시어머니가 외탁한 손자, 손녀들을 음식을 먹는 것부터 행동 하나까지 차별한다”고 폭로하자 전원주는 “나도 모르게 외가를 닮은 손자보다 우리 쪽을 많이 닮은 손자에게 눈이 간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전원주는 오는 6일 방송되는 EBS 1TV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 편에서 재혼 사실을 고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원주는 첫 남편이 돌이 갓 지난 아들만을 남기고 저세상으로 떠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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