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국들은 최대 난제였던 ‘자동차 원산지 규정’과 ‘바이오·의약품 데이터보호기간’ ‘낙농품 시장 개방’에서 막판 타협을 이뤄냈다. TPP 참가 12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의 36.8%에 달한다.
TPP는 세부사안에 대한 합의를 통해 완전 타결에 이른 뒤 내년 초 협정 서명과 각국의 비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말 발효될 전망이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도쿄=서정환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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