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남기윤, 강현기 연구원은 "일본은 2000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배당이 높지 않았지만 정부의 노력으로 점차 증가했다"며 "이같은 노력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국도 정부가 기업의 적극적인 배당을 유도하고 있어, 주주친화적인 정책이 꾸준히 실시될 것으로 봤다. 이는 곧 배당주펀드의 설정액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처로 배당주가 인식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이들은 "대기 중인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될 여지가 있다"며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금리를 초과해 수익률을 제공하는 투자물이 상당 기간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식 시장에 고배당주가 우수한 상대 성과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투자 유망 배당주로는 코웨이 휴켐스 한전KPS SK텔레콤 롯데칠성 메리츠화재 경동제약 LG유플러스 블루콤 등을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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