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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폭스바겐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켈리블루북(KBB)이 같은 날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1000명의 응답자 중 64%는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53%는 디젤 사태 이후 폭스바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소비자 불신은 실제 디젤 차량 판매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폭스바겐 골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제타는 14% 각각 떨어졌다. 같은기간 미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16%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폭스바겐은 0.6% 증가에 그쳤다.
마크 맥냅 폭스바겐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일 보상금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폭스바겐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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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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