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K7, 스타렉스 등 3개 차종 총 42대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국가정상급 지도자와 장관급 인사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광식 현대·기아차 부사장은 "향후 10년 간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됐다"며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지원 및 운영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사무총장, 57개국 장차관, 12개 국제기구, 노벨상 수상자,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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