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세계 17만 임직원, 사상 최대 '글로벌 자원봉사'

입력 2015-10-06 15:53  

3주간 전세계 38개국, 17만 임직원 참여 '사상 최대'
90개 해외 사업장 및 사장단 19명, 3100개팀 봉사



[ 김민성 기자 ] 삼성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자원봉사에 돌입한다.

'2015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Samsung Global Volunteer Month)'로, 전세계 38개국에서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 17만명은 오는 21일까지 3주간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는 올해로 21회째다. 매해 참석 임직원 규모가 늘어나면서 단일 삼성 자원 봉사 규모로는 사상 최대로 기록됐다고 삼성그룹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 3100여개 임직원 봉사팀과 임직원 가족, 협력사 그리고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19명이 참석한다.

특히 해외 글로벌 자원봉사에는 37개국 90개 사업장 임직원 2만8000여명이 나선다.

중국삼성은 37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3000여명이 참여해 자매마을의 일손을 돕고,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다. 중국 낙후 지역의 소학교를 개축하는 '삼성 희망소학교' 사업 10주년을 맞아 18일 임직원과 삼성 희망소학교 학생 220여명이 함께 북경동물원으로 가?소풍을 나선다.

삼성전자 미국법인(SEA)과 캐나다 법인(SECA)은 16일(이하 현지시간)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했다. 임직원 4500여명 모두 미국 뉴저지, 텍사스 및 캐나다 온타리오 내 70여개 복지 기관을 찾아 배식 봉사 및 하천 정화, 노숙 청소년 멘토링 등 봉사를 펼친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싱가폴 법인 연합 봉사팀 임직원 120여명은 오는 9일 아동 보호 시설에서 벽화그리기, 청소 등 환경 개선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농번기 자매마을 일손돕기 등 가을맞이 맞춤형 활동, 임직원의 업무지식과 취미를 활용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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