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8월18일, 9월16일자 A1면 참조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사주를 받아 이화전기 및 계열사 주가를 고의로 띄운 혐의로 노모씨와 홍모씨 등 시세조종 전문가 두 명을 붙잡아 같은 달 구속기소했다. 김 전 회장과 또 다른 시세조종 전문가 한 명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도주했다.
김 전 회장과 검찰의 두 번째 ‘숨바꼭질’은 김 전 회장이 잡히면서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김 전 회장은 대검찰청으로부터 ‘이용호 게이트’의 배후로 지목된 2001년 9월에도 잠적했다가 4개월 만인 2002년 1월 차정일 특별검사팀에 체포됐다. 2년6개월간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2005년 이후엔 모든 자산을 차명으로 돌리고 경영 일선에서 자취를 감췄다.
오형주/정소람 기자 ohj@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