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7포인트(0.46%) 오른 1999.82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2000.49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11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에 대한 경계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9.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6조5915억원을 크게 웃돈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과 106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9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75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의 업종이 강세고, 의약품 음식료 통신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상승세고,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에 4%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다. 0.11포인트(0.02%) 내린 688.95다. 외국인이 15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과 8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英院?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0원 내린 11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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