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이지영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5691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47억원)와 근접한 수준으로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식재유통과 푸드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이익 비중이 가장 큰 단체급식 부문에서 효율성 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규 사업이 추가중인 가운데 에버다임 인수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식 브랜드의 경우 추후 타 점포로 확대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하반기 내로 홈쇼핑 전용 가정간편식(HMR)브랜드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단체급식에서는 연내 기아차 멕시코 공장 진출이 예정인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인수한 에버다임을 통해 재무적으로는 주당순이익(EPS)이 3% 정도 올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적으로는 자회사인 현대H&S의 B2B유통망을 활용한 거래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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