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논란에 "대통령 지침은 '균형잡힌 올바른 교과서'"

입력 2015-10-08 13:32   수정 2015-10-08 14:44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교육부에 내린 큰 지침은 '균형 잡힌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과서 국정화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국감이 끝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구분고시를 할 것"이라며 국감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국론을 통합하고 어떻게 제대로 된 교과서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교훈을 얻는 교과서를 만들고, 최종 국가가 책임져서 국민통합까지 이뤄야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정화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을 내지 않았다. 황 부총리는 "사전에 교육부 장관이 예단을 갖도록 여러 얘기를 하면 절차적 문제가 있어 상세한 말씀을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올해 국감은 정보위원회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이날 종료된다. 교육부는 다음주 중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