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설 14대 가왕전이 펼쳐진다.
매 번 가슴을 울리는 무대로 ‘감수성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대한 온갖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코스모스’가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2연승에 성공할지에 대해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지난주 치열했던 듀엣곡 대결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한 복면가수는 짐승 보컬 ‘드렁작은 타이거’, 미칠 것 같은 미성 ‘잘터져요 와이파이’, 각 잡힌 파워 보이스 ‘동작그만’, 여심저격 보이스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이 4명이다.
이들 역시 가수 배기성, 가수 왁스, 래퍼 치타, 배우 이재은을 꺾고 올라온 만큼 실력자들이다.
특히 “회오리 바람 같은 엄청난 가창력이다”, “완벽하게 밴드와 한 호흡이 된 무대다”, “가왕의 자리에 앉아도 손색이 없는 보컬이다” 등 연예인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 대거 포진되어, 추후의 결과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
한편, 왕좌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역시 ‘너무 위협적인 무대예요’ 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과연 누가 14대 가왕의 왕좌에 앉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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