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심에 3억원대 타운하우스 '하임힐스' 등장

용인 상하동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저렴한 분양가 ‘주목’

각 집마다 테라스와 잔디마당 갖춰져 전원 분위기 물씬



용인 상하동 일대에 실수요자들의 주목해볼 만한 ‘하임힐스’ 타운하우스가 분양중이다.

분양가가 3억~5억원대여서 도심에 공급되는 고급 타운하우스로는 저렴한 편이란 게 공급 회사측 설명이다. 택지는 가구당 247㎡~363㎡으로 구성됐다. 각 집마다 테라스와 잔디마당이 있다. 단지 주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친화적 입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단지 앞에 등산로를 통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2000가구 아파트 단지가 있고, 인근에 하나로마트 이마트, 지난 8월에 개장한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설이 갖춰져 있다.

주택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단지가 계단식으로 설계돼 인접 세대간 사생활 침해가 줄었다는 게 회사측은 밝혔다. 전세대가 정 남향이어서 채광이 우수하다. 1층 외부마감은 현무암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상.하수도, 오폐수관 설치 등으로 기존 전원주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도시가스까지 설치돼 난방비도 절약된다. 입주도 올 연말이어서 입주대기기간이 짧다.

걸어서 10분 거리 이내에 초·중학교가 있고, 5분 거리에 서울 강남·광화문·잠실 방향 광역버스를 탈 수 있다. 인근 기흥역세권에는 7000가구의 메머드급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로 진입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 인터체인지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 등 수도권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031)287-1264)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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