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5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현대차 5종, 기아차 3종이 차급별 종합만족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승용 부문은 K2, 랑동, K3, 밍투 4종이, SUV 부문에선 ix25, 투싼ix, 신형 싼타페, KX3 4종이 각 차급 1위에 올랐다.
올해 자동차 부문 평가는 총 57개 브랜드의 175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59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성능 ▲품질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으로 3개 부문(차급별 종합 만족도, 정비 만족도, 판매 만족도)의 종합 점수를 매겼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의 중국 전용 모델인 ix25와 KX3가 '올해의 신차' 자리에 올라 지난해 밍투에 이어 2년째 이 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판매,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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