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러시아-태국-인도네시아, PBIC2015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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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1억 게임 유저를 열광시킨 최강 '포인트 블랭크' e스포츠팀 4강이 가려졌다.

제페토(대표 김지인)는 글로벌 FPS '포인트 블랭크'의 e스포츠 축제인 '포인트 블랭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Point Blank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PBIC)'서 첫날인 10일 인도네시아 'N1CS Marine'과 'All Star', 태국 'Definite Gz-Gaming', 러시아 'AoeXe'이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맹활약하면서 현지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N1CS Marine'(조 1위)와 'All Star'(2위)가 4강에 진출했다.

2013년과 2014년에서 연달아 우승한 전적의 러시아 'AoeXe'은 올해에도 녹슬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강호로 탄탄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타격으로 실력을 뽐내며 '예상대로' 4강에 올랐다.

이 대회서 주목을 받은 팀은 중남미 권역에서 처음 PBIC에 진출한 페루 'Play.arT'다. 우승 후보팀인 인도네시아와 러시아를 상대로 상당한 실력을 보여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선수들이 주축이 된 '3D Gamers'는 첫 출전에도 불구 뛰어난 실력으로 알찬 경기를 선보였다. 두 팀은 각각 조3위로 아쉽게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 1, 2위로 4강에 진출한 팀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PBIC 2015 결승 진출을 위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한편 자카르타 시내에 위′?결승전 경기장에는 PBIC 2015 대회를 직접 관람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유저들로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체 게임 순위 1위인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포인트 블랭크'의 인기를 실감할 만한 장면이다.

PBIC 2015 대회는 공식 홈페이지 www.fps-pb.com 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어 전세계 누구나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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