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국 로밍요금 낮춘다

입력 2015-10-11 19: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차이나유니콤과 전략 제휴
5G·스타트업 육성도 협력



[ 안정락 기자 ] SK텔레콤과 중국 차이나유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와 글로벌 로밍 사업 등을 위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통신 서비스와 플랫폼 등 신성장 사업을 위해 차이나유니콤과 협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서 만나 5G, 글로벌 로밍, 플랫폼, 벤처 투자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보 교류 등을 통해 5G 기술 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신규 로밍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오가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 이상”이라며 “저렴한 요금의 로밍 서비스를 내놓아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 가입자가 중국 현지에서 통화하면 분당700원, 중국-한국 간 국제전화는 분당 2000원의 로밍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두 회사는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벤처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 사장은 “차이나유니콤과의 협력으로 두 회사 가입자에게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