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성장폭이 커졌던 이유는 삼성전자에 DPT용 전구체, 축전기 고유전막 재료인 '하이-케이', 절연막 형성용 전구체(HCDS) 등 세 가지 품목의 납품 규모가 각각 100억원 이상으로 커졌기 때문"이라며 "기업과 주가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품목과 고객사의 추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7% 늘어난 215억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고객사의 생산라인과 제품 용기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하이-케이 물량이 감소(50억원)했으나 다시 1분기 수준(57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외에 SK하이닉스와 신규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초기에는 소규모(평균 20억~25억원) 다품종(3~5개)으로 진행, 점차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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