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연구원은 "올 4분기 중국인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수혜를 받는 면세점 채널과 헤어케어 등이 높은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 백화점 매장의 공격적인 확대와 연말 '숨' '리엔'의 중국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0% 성장할 것으로 봤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으로 매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748억원, 매출은 8% 늘어난 1조328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역사적 신고점을 경신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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