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넘은 캣맘 혐오증, '목 잘린 고양이' 토막사체를…'경악'

입력 2015-10-13 01:25   수정 2015-10-13 03:01


고양이의 집을 짓던 '캣맘'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하면서 '캣맘 혐오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이 토막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지난 5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새끼 길고양이 토막사체가 사료통에 놓여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진에는 목이 잘린 고양이의 몸통이 사료통 위에 놓여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마치 사료를 먹다가 갑작스럽게 목이 잘린 듯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주민은 이전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고양이 밥 주는게 보기 싫다"며 밥그릇과 물그릇을 깨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왔다고 전했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단체 대표 등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주민을 돕기 위해 경산시청을 찾았을 당시 공무원에게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담당자가 못견디고 나갔다’는 등의 폭언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4시쯤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박 모 씨와 또 한 명의 박 모 씨는 고양이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 박 씨가 숨졌고, 20대 박 씨가 다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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