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전문점 산업의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디지털프라자는 5년 연속 전자제품전문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의 질, 다양한 상품, 고객관리, 상품설명, 고객 편의시설, 할인 및 적립 혜택, 기업 신뢰도 등 각종 요소에서도 경쟁사보다 점수가 높았다.
면세점 산업의 만족도는 작년보다 소폭 올랐다. 매장 내 안내 직원이 늘어난 데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 덕분이다. 면세점 산업에선 호텔신라(신라면세점)가 2013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세점은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다양한 상품, 품질 대비 가격, 기업 신뢰도 등 요소에서도 경쟁사보다 앞섰다.
대형서점 산업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반적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이 산업에선 교보문고가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교보문고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높은 점 嗤?받았다. 또 매장 시설 및 환경, 고객 편의시설, 매장 내부 안내, 할인 및 적립 혜택 등의 요소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패밀리레스토랑 산업도 지난해보다 만족도가 떨어졌다. 패밀리레스토랑 산업 1위는 빕스가 차지했다. 빕스는 지난해 1위였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제치고 다시 최고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앞섰고 세부 요소로는 신선함, 다양한 메뉴, 직원 응대태도, 매장 시설 및 환경, 청결상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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