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모닝콜] "美 10월 금리인상 사실상 배제…外人 투심↑"

입력 2015-10-13 08:33  

[ 노정동 기자 ] 유안타증권은 13일 코스피지수에 대해 "미국의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며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민병규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약 한 달 만에 이뤄지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정책을 변경할 만큼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 전반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요 신흥국 증시와 신흥국 주식형 펀드에서 모두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미 Fed는 9월 FOMC 회의록을 통해 낮은 수준의 물가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기준금리 동결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경제지표는 미 Fed가 합리적 확신을 갖거나 위원들의 신중함을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는 게 민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심리적 측면에서도 스탠리 피셔 미 Fed 부의장의 'Fed 의원들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예상일뿐 약속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연내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흥국 증시와 원자재 섹터 강세는 당분간 梔撻?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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