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배가 강의하니까 경제가 너무 재미있어요"…'울산 문수중 금융·경제교육'

입력 2015-10-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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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을줄은 몰랐어요. 앞으로 신문도 열심히 읽겠어요.”

울산교육청과 한국경제신문이 12일 울산 문수중학교에서 주최한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에 참가한 1학년 학생들은 “대학생 선배가 직접 찾아와 강의해주니까 경제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대학생 멘토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자원봉사 멘토로 나선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인 권소희 이현아 홍영미 김효진 박현준 김홍석 정다빈 김동윤 등 8명이 1학년 8개반 22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45분간 교육했다.

학생 멘토들은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수업종료 10분전에는 미리 준비해간 생글생글을 학생들에게 배포한후 경제공부를 손쉽게 할수 있는 자신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앞서 이들 학생들은 지난 8일 남구 옥동·삼호·청솔 등 3개 초등학교 15개반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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