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 이후의 주주가치 희석을 고려하면 내년 예상 BPS는 1만3268원으로 올해 예상인 1만3816원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총 발행 신주는 2893만주로 총 발행 주식 수의 23%에 해달한다. 자금 조달 규모는 1820억원 수준이다.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으로 보통주 자본비율을 70bp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BIS자기자본 비율은 기존 12.38%에서 13.09%로 71bp 개선될 것"이라며 "보통주 자본비율도 기존 7.03%에서 7.73%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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