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련은 "이제까지 수사 결과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7년 만에 조희팔 최측근이 붙잡힌 만큼 이번에는 수사를 허위없이 철저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실련은 지난 5월 대구고법 제1형사부에 회원 6400여명이 '조희팔 측근 비리사건' 관련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바실련 한 관계자는 "조희팔 측근들 재판 때도 형량이 계속 낮아져 피해자들은 울분만 토했다"며 "사법부는 진실 규명과 피해 회복을 제대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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