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90레벨-집행검 동급 무기 나온다

입력 2015-10-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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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14일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첫 에피소드의 타이틀(Title)은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이다. 2008년 시즌3 '시간의 균열' 이후 7년 만에 공개하는 정규 에피소드다. '리니지' 이용자는 신규 지역(잊혀진 섬)을 배경으로 변화된 사냥터와 전장, 무기를 만날 수 있다.

'잊혀진 섬'에서 '리니지' 유저들은 기존 보다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리니지' 최고 레벨(89레벨) 보다 높은 90레벨 대 이용자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강의 무기인 '진명황의 집행검'과 동급의 무기들도 등장하며, 4개 클래스에서 전설급 무기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요정 직업의 양손활, 용기사의 체인소드, 환술사의 키링크, 전사의 한손도끼가 공개되며, 초보 이용자 지역과 기존 사냥터도 바뀔 예정이다.

>씔老좟??'리니지' 신규 에피소드 공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붉은 기사단 모집' 이벤트를 열고 홈페이지의 미니 게임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최대 +9 무기와 +8 방어구를 제공한다.

더불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무료 이용권(7일 15시간)을 받을 수 있으며, 보안서비스(전화인증, NC OTP)에 가입한 이용자는 무료 이용권(7일 15시간)을 추가로 받게 된다.

같은 기간 '아크프리패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55레벨부터 69레벨까지의 이용자들에게 70레벨(아크나이트)까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각 레벨에 필요한 재료를 수집해 NPC(Non Player Character) '에킨스'에게 가져가면 경험치와 버프(Buff,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출석체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매주 새로운 이벤트도 추가로 공개한다.

지난 2일 시작한 '리니지' 공식 방송 '리니지 스탠바이큐'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에 특집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리니지' 운영자인 '메티스'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전문 BJ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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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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