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권오광 감독 "런닝맨 이광수 캐릭터, TV 안 봐서 몰라"

입력 2015-10-14 18:09   수정 2015-10-14 18:20


돌연변이 권오광 이광수

권오광 감독이 배우 이광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1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이천희, 박보영, 이광수, 권오광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권오광 감독은 "사실 TV를 잘 안 봐서 '런닝맨'의 이광수 이미지를 잘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좋은친구들'을 보고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어떤 선을 넘어가려고 하는 욕심 많은 배우"라고 이광수에 대한 평을 전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로 박보영, 이광수, 이천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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