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담 지엔하임①규모]송담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1073가구 대단지

중소형 면적의 전용 59㎡,74㎡,84㎡로 구성
평택시 부도심으로 조성되는 안중읍 중심자리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문장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79블록 1롯트와 80블록 2롯트에 지을 아파트 ‘평택 송담 지엔하임’을 10월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7층 15개동에 총 1073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79블록 1롯트는 △59㎡ 150가구 △74㎡A 226가구 △74㎡B 77가구 △84㎡ 254가구 등 707가구로 이뤄진다. 80블록 2롯트는 △59㎡ 206가구 △74㎡A 107가구 △74㎡B 53가구 등 366가구로 구성된다.

안중공용버스터미널 동쪽으로 길하나 건너에 조성중인 송담지구는 오는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송담지구에서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예정)까지는 800m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신안산선이나 소사-원시선 등과 연결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약 1시간 내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정건설은 교통호재에다 주변 산업공단의 실수요자를 겨냥해 ‘평택 송담 지엔하임’ 단지를 맞춤형 아파트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동은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용 59㎡도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서비스면적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방에 널찍한 드레스룸을 적용하는 등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하는 게 눈길을 끈다.

입주민공동시설로는 운동시설을 비롯해 보육 교육시설, 경로당, 북카페 등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공원 및 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근린공원과 초중교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문장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송담택지지구의 마지막 공급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라며 “송담지구 바로 맞은편인 현화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근처이기도 한 안중공용버스미널 옆에 마련된다. <</span>분양문의:1588-9322>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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