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연말까지 30조원 가량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가계빚 구조를 분석해보면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라면서, 기존에 주택을 담보로 융자를 받은 수요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금융당국은 “미연준이 금리 방향을 확정하면 국내 상황에 맞게 운용할 수 있을텐데, 지금처럼 변동성이 확대된 시점에서는 금융안정을 꾀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발혔다.
또한 “외국인 자본의 유출은 이미 3개월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면서, 해외 자금 유출입은 단순히 금리 차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환율에 대한 기대 심리와 경제 전반에 대한 신뢰 등 복합적으로 요인 등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역대 최저 기준금리 영향으로 2015년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증했다. 이에 가계부채는 매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만약 미국 금리 이상이 가시화 되면 큰 부담으로 돌아올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소득보다 부채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졌다. 지난 4년간 가구별 소득은 3.7%에서 6.2%까지 늘었는데, 부채 증가율은 5.2%에서 무려 8.7%까지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에 따르면 “자산구조에서 부동산이 자치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만약 본격적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수 있다. 이에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원금을 갚는게 중요하며, 다양한 금융사별 상품을 분석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정금리 대환 등으로 지출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한 은행이라도 부수적인 거래조건에 따라서 지점별로 할인금리가 다를수 있는데, 이것은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 차이로 이제는 지점별 성향까지 파악해야 가장 저렴한 이율로 받을수 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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