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운영사 대명, 전자다트 시장 진출

[ 정영효 기자 ]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그룹이 전자다트 사업에 진출한다.

코스닥에 상장된 대명그룹의 디지털 보안장비 제조 계열사 대명코퍼레이션은 1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자다트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작은 화살을 손으로 던져 과녁을 맞추는 레저스포츠 다트는 전자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다트로 진화하고 있다. 9000만명에 달하는 세계다트연맹 회원도 스틸다트에서 전자다트로 옮겨가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대명코퍼레이션이 내놓은 전자다트 브랜드 다트아레나는 글로벌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세계 회원들과 원격화상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운영 중인 전국 콘도 및 리조트에 다트아레나를 설치하는 등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해 다트시장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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