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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모간스탠리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재 투자 수요 예측에 들어갔다.
매각 규모는 15.08%로, 총 330만6897주이다.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3.3~8.4%이며, 주당 매각 가격은 18만원에서 19만원 사이다.
넥슨은 지난 2012년 지분투자 목적으로 넥슨재팬을 통해 엔씨소프트 주식을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입장을 바꿔 엔씨소프트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해 한바탕 분쟁이 일었다. 당시 주당 가격은 26만원 가량이었다.</p>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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