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차학연은 신체접촉장애를 앓고 있는 인기 폭발 농구부 에이스 하동재(차학연 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그가 지닌 치명적인 핸디캡은 난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에 구멍을 내며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연기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차학연이 하동재 캐릭터와 최상의 찰떡궁합을 자랑할 수밖에 없는 평소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사교성 제로의 차학연이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정은지(강연두 역)와 언제 어디서든 꼭 붙어있는가 하면 바로 앞집에 살고 있는 둘은 창문 너머로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그런 그녀와 결의와 우정을 다질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동재의 트레이드마크 딸기우유 사랑 역시 촬영장 곳곳에서 포착돼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하지만 엉뚱하기만 한 그도 농구공을 잡는 순간엔 카리스마 동재로 변신해 여심을 녹이고 있는 터. 실제로도 쉬는 시간 틈틈이 농구 연습을 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입증하고 있다고.
또한 요즘 그의 레이더망 안에 든 채수빈(권수아 역)과 함께 있는 모습에도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정은지를 괴롭히는 채수빈에게 앞으로 너를 기억하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로 그녀의 일수거일투족을 살피고 있는 상황. 이는 드라마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함께 걷던 중 떨어지는 유리파편에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연두(정은지 분)를 구하지 못하고 옆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동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과거 연두를 정글짐에서 밀어냈던 회상장면으로 그의 트라우마의 원인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생생한 촬영장 속 차학연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더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매 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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