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순부터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부동산 정책을 완화했다.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 영향으로 분양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신규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그런데 몇가지 변수가 생기면서 한껏 달아오른 주택 매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올해들어 신규 분양시장은 중소형 아파트의 실수요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7년과 비슷한 패러다임이었다. 늘어나는 거래량을 대비하듯이 2007년 이후 지난 08월 수도권의 월 매매 신고량은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호항을 누리는 부동산 열기가 지속되길 희망하지만, 대내외적인 변수로 낙관할 수 없는 걱정거리가 몇가지 있다. 최솟는 가계부채 /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주택공급 과잉 등이 당면의 문제로 부상하면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매매시장의 회복과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분양시장으로 몰리는 것을 확인한 건설사들은 기회를 잡은 듯 신규 물량에 쏟아내고 있다. 시중은행들 역시 사상최고의 가계빚에 대한 부실 우려로 점차 주택대출 한도를 줄이는 분위기다. 특히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소득 증가는 제자리인데 부채가 쌓이면 연체율이 높아질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전문가들 ?“2~3년 전에 단기고정 및 변동금리를 선택한 수요자들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고정금리 갈아타기 통해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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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조건 금리만 낮다고 좋은 상품이 아니며, 상환계획에 따라 거치기간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 기타 조건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더욱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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