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중국에 1150억원 규모 기술수출

입력 2015-10-16 09: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제넥신은 지속형 단백질치료제의 중국 판권을 중국 13위 제약기업 'Tasly'의 자회사인 'Tasgen'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넥신은 임상 또는 임상 단계 진입 중인 3종에 대한 중국 판권과 비임상 초기단계 개발 중인 2종에 대한 세계 판권을 이전한다.

임상 또는 임상 단계 진입 3종 단백질치료제는 'GX-H9' 'GX-G6' 'GX-G3' 등으로 중국 판권을 Tasgen에 이전한다. 초기 계약금 230억원, 개발 및 판매에 따른 성과기술료(마일스톤) 계약금 920억원 등 총 기술이전료는 1150억원에 달한다.

제넥신은 초기 단계 개발 중인 지속형 PD-L1(GX-P2) 및 지속형 GLP-2(GX-G8)의 특정 질환에 대한 글로벌 판권 기술수출 계약도 맺었다. 향후 제넥신은 개발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개발성과에 따라 별도의 수익배분도 가능하다.

경한수 대표는 "이번 3종의 임상단계 제품에 대해 1억달러, 비임상 초기 제품 2종에 대해 추가적으로 250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함은 제넥신의 'hyFc'(하이브리드 Fc) 원천기술의 경쟁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넥신은 중국에서의 기술수출 성공으로 추가적인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추가로 기술이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에 포함된 지속형 성장호르몬(GX-H9)은 현재 제넥신과 한독이 공동 개발 중이다. 모든 권리를 50대 50으로 양사가 나눠 소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