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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팬의 주식은 16일 오전 10시4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1664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처분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지분 15.08%를 보유한 최대주주였으나, 경영 참여 문제를 놓고 엔씨소프트와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올해 1월 넥슨의 경영 참여 요구에 엔씨소프트는 완강하게 거부했고, 넷마블게임즈와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경영권을 방어했다. 넥슨은 최대주주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지분을 모두 처분하기에 이르렀다.
주당 처분가격은 18만3000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6051억원이다. 넥슨은 엔씨소프트 지분 투자에 약 8000억원을 투입했으니 단순 계산으로는 약 2000억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러나 엔화가치 하락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손해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2년 넥슨은 약 533억엔 정도에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인수했으나, 이번 블록딜로 인해 넥슨이 확보할 자금은 약 634억엔이 될 예정이다.
시장에 나온 엔씨소프트 지분 일부를 일단 엔씨의 김택진 대표가 다시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16일 "대표이사인 김택진 사장이 당사 최대주주인 넥슨 및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해 44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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