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동아리,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서 금은동 휩쓸어

입력 2015-10-16 11:33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 이하 산기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5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비롯하여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1회째인 ‘대만국제발명전시회’는 대만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중화권 최대의 발명 및 신기술 관련 전시회로써 올해는 총 17개국에서 1420여건의 발명품들이 출품되었다.

산기대는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 학생 창업동아리 4개팀이 참가해 △금상 1건(‘다이아몬드 박막을 이용한 LED기판’ 다이아몬드 팀-대표 윤민영, 최원준, 최민아, 구현호) △은상 1건(‘LAMP시리즈’ 플레이그라운드 팀-대표 김태형, 엄태희, 정다훈) △동상 2건(‘조향과 속도제어가 가능한 스케이트보드’ 플라이슈퍼보드 팀-대표 박두현, 최광림, 강수경, ‘유아용 공감각 컨텐츠 정서발달앱’ 핑거멜로디 팀-대표 김예슬, 김운지, 조형윤)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산기대는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특별상을 포함 총 7개의 상을 수상해 참가대학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Playground팀의 대표 김태형 학생은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하기 ?학교에서 지원하는 2일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이밖에 본교 스마트창작터에서 진행하는 개발교육도 수강하는등 학교의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한 것이 오늘의 이런 결과를 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업의 열정을 잊지않고 열심히 해나갈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산기대 스마트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철)는 스마트 창작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교육을 진행하여 올해 100명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내 앱 개발 및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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