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현대 해외기술기획팀장과 생산본부장을 거쳐 베이징현대 사장으로 일하다 지난 8월 베이징현대 4공장 건설담당 상근자문으로 이동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중국 사업부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으나 중국 전략 부문을 총괄해 담당하는 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로 인사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8월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중국 사업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급 세 명을 모두 교체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중국 자동차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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